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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오디오북 체험공간’ 조성

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오디오북 체험공간’ 조성

등록 2019.10.17 14:22

김재홍

  기자

귀로 읽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오디오북 체험공간’ 모습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오디오북 체험공간’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ACC)은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를 통해 오디오북 체험서비스를 10월 17일부터 선보인다.

ACC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오디오북 체험공간 운영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라이브러리파크에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재 오디오북 체험공간은 ACC를 비롯하여 국립중앙도서관,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전국 10곳의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ACC 라이브러리파크 열람실 내 위치한 체험 공간은 편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며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4대의 단말기를 통하여 제공되는 오디오북은 10~15분정도 분량의 체험판으로, 우선 30종을 선보이며 내년 4월까지 점차 늘려 총 100여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오북은 방송인 배철수, 정은채, 손정은, 옥상달빛 등 방송인, 배우, 아나운서, 가수 등이 참여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목소리를 통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허클베리핀의 모험」, 「모멸감」,「모르그가의 살인」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들을 수 있다.

ACC 관계자는 “오디오북 체험서비스를 통해 읽는 책이 아닌 듣는 책의 형태를 알려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특히 정보취약계층에게도 책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라이브러리파크를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서비스는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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