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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기술 리더십 뽐낸다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 리더십 뽐낸다

등록 2019.10.07 10:00

최홍기

  기자

IMID 2019서 20여종 디스플레이 제품 선봬

사진=LG디스플레이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제 19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19)’에서 20여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적 가치를 담은 OLED TV와 차량용 플라스틱OLED 제품 등 프리미엄 OLED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LG디스플레이는 CES 2019를 통해 선보인 88인치 8K 크리스탈사운드 OLED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65인치 UHD OLED 4장을 엇갈리게 붙인 후 끝 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더 로즈(The Rose)’, 65인치 크리스탈모션OLED, 55인치 투명OLED 등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도 차별화 성능을 한층 가미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상업용 제품으로는 LG디스플레이만의 터치 솔루션인 인터치(In-Touch)를 적용한 86인치 전자칠판과 43인치 터치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아울러 게이밍용에 최적화 된 IT 제품들을 전시한다.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화면 끌림이 없는 초고속구동과 IPS 기반의 고해상도를 구현하는 모니터와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LG 디스플레이 TV 마케팅 담당 김창한 상무가 OLED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디스플레이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며 OLED가 갖는 차별적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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