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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상금왕’ 프로골퍼 이보미, ‘김태희 동생’ 배우 이완과 12월 결혼

‘한일 상금왕’ 프로골퍼 이보미, ‘김태희 동생’ 배우 이완과 12월 결혼

등록 2019.09.27 20:36

정백현

  기자

배우 이완(왼쪽)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뉴스웨이DB배우 이완(왼쪽)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뉴스웨이DB

여성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가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과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완은 국내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태희의 친동생이다.

이완의 소속사인 스토리제인컴퍼니는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완이 4살 연하의 이보미 선수와 오는 12월에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나란히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이완과 이보미는 성당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완은 지난 2017년 종영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조연급 배우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마일리지 싸커’라는 축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보미는 2009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 투어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2010년 역대 5번째로 다승왕, 상금왕, 평균타수왕을 거머쥐고 KLPGA 대상까지 석권했다.

이어 일본으로 진출해 JLPGA에서도 상금왕을 따내 사상 최초의 한-일 상금왕을 석권한 선수가 됐다. 이보미는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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