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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오늘(27일)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 발표

배우 구혜선, 오늘(27일)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 발표

등록 2019.09.27 15:43

김선민

  기자

배우 구혜선, 오늘(27일)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 발표. 사진=구혜선 sns배우 구혜선, 오늘(27일)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 발표.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 음원을 발표했다. 2014년 구혜선이 발매한 동일한 제목의 곡을 재편곡한 곡으로 피아노 연주가 슬픔을 전달하고 있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2019 죽어야만 하는가요. 피아노ver으로 감성을 재해석했다"며 "오늘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됐다. 작곡 구혜선. 작사 구혜선. 편곡 최인영"이다고 소개했다.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구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구혜선이 공개한 가사에는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으로 취하며 잠든 이밤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내마음 어디있나 그대는 어디있나", "참아낼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등 이별을 겪은 심정으로 채워졌다. 가사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등의 문구도 담겼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지난달 19일 SNS에 처음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로 안재현의 외도를 꼽으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재현은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도 없었다"며 이혼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법원에 따르면 안재현은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블러드’ 촬영 과정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고 2016년 5월 21일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생활은 2017년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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