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림음악회’는 지난해 9월 코레일과 롯데문화재단이 ‘음악을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80여명의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1악장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3악장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 존 윌리엄스의 인디아나존스·슈퍼맨·스타워즈 OST를 연주했다.
어린이들도 좋아할만한 영화 OST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휘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지수한이 맡았다. 플루티스트 임예영, 첼리스트 여명효, 피아니스트 선율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나웅준 음악 심리치료사 및 콘서트 가이드가 진행을 맡아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친숙하게 클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을 더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장을 넓히고 국민들게 감동과 여운이 남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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