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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성도착증?···“교도소에 음란물 숨겼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성도착증?···“교도소에 음란물 숨겼다”

등록 2019.09.21 19:31

이세정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A(56)씨가 성도착증 환자일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A씨가 교도소 내에서 금지된 음란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보도가 20일 나오자 "성도착증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교도소 내 음란물은 금지돼 있음에도 위험부담을 안고서 이를 보존했다는 것은 성도착에 해당하는 가학적인 성적 욕망이 강렬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A씨의 아내 역시 동생이 살해된 1994년 경찰 진술에서 남편의 폭력 성향과 성도착증이 심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도착증은 정상적인 성행위나 성 인식에서 벗어나, 어린아이나 동물 등에 변태적인 습성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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