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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빈집 무상임대 협약 체결...마을 쉼터 조성

인천 미추홀구, 빈집 무상임대 협약 체결...마을 쉼터 조성

등록 2019.09.19 17:12

주성남

  기자

19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빈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9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빈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9일 빈집을 철거하고 마을 쉼터를 조성하고자 빈집 소유자 남기봉 씨와 빈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주거지내 방치된 빈집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송림로 201번길 9-3 빈집을 3년간 무상임대, 주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2018년 2월 8일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빈집 무상임대 또는 매입을 통해 공공 이용시설 등을 만들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전체 빈집 수는 857동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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