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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이달 ‘DLF 합동검사’ 진행 상황 공개”

윤석헌 금감원장 “이달 ‘DLF 합동검사’ 진행 상황 공개”

등록 2019.09.19 17:03

차재서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와 관련해 합동검사에 착수한 금융감독원이 조만간 진행 상황을 공개한다.

19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면담 직후 취재진과 만나 “다음달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9월 중 중간발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윤석헌 원장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면서 “전체적인 그림이 나와야 (관련 사안에 대해)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을 거듭 드러내며 “그 부분은 법체계를 검토해야 하니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DLF와 관련한 합동검사에 착수했으며 10월초까지 검사를 이어가며 사실 관계를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불완전판매가 입증될 경우 금융회사는 최대 70%의 배상책임을 지며 판매를 용인한 CEO 역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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