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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토교통진흥원, ‘철도R&D 제도개선·철도용품 국산화 방안’ 모색

국토부-국토교통진흥원, ‘철도R&D 제도개선·철도용품 국산화 방안’ 모색

등록 2019.09.19 11:21

안성렬

  기자

11개 철도 건설·운영기관(연구개발협의체)과 정책 간담회 개최 및 업무협약 체결

사진=국토교통진흥원사진=국토교통진흥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R&D 제도 개선 및 철도용품 국산화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에는 총 11개의 철도운영기관 연구개발협의체(이하 연구개발협의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가R&D 성과물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운영 및 충분한 성능검증 기간 확보 ▲현차시험(on-track test) 간소화를 위한 철도차량 개조승인 절차 완화 ▲철도분야 일본 부품소재 현황 공유 및 국산화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국토교통진흥원과 연구개발협의체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 제고 및 실용화 촉진,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성과 현장적용 및 실용화 기반 구축 ▲철도 핵심 용품 국산화 및 강소기업 성장·시장진입 확대 방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봉수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국내 철도 운영기관 및 기업 간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철도R&D 성과의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와 철도 핵심 용품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R&D 성과의 실용화와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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