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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광장오페라’ 선보여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광장오페라’ 선보여

등록 2019.09.19 09:19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의 마지막을 ‘광장오페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행사 중 하나로, 지난 9월14일과 15일 롯데아울렛 대구이시아폴리스점 중앙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날 ‘광장오페라’는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약장수 장면’과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카페 모무스’ 장면으로 양일간 약 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공연을 즐겼다.

공연 소식을 늦게 접했거나 사정상 ‘광장오페라’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개천절인 10월 3일 목요일 저녁7시,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광장오페라’가 한번 더 진행된다.

이날 광장오페라가 시작하기 30분 전에는 자매도시 대구와 히로시마의 교류음악회인 ‘대구-히로시마 교류기념 갈라콘서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황원구,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날 갈라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나영과 베이스 한준헌이 출연하며, 히로시마에서 초청한 성악가들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갈라콘서트’와 ‘광장오페라’ 역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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