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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수출 검역 대비 포도 방제력 개발

경북농기원, 수출 검역 대비 포도 방제력 개발

등록 2019.09.19 09:1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포도 품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샤인머스켓’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대상 국가별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 경산, 영천 등 포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은 2019년에 전국 재배면적이 1,459ha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은 2018년부터 샤인머스켓 재배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재배시 가장 문제되는 병해충인 노균병, 흰가루병, 과실썩음병, 점박이응애 등에 대한 발생 시기와 방제 적기를 설정하고 미기록 병해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밀예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대상 국가별 수출 방제력을 개발하기 위해 경산과 상주 지역의 수출포도작목반과 2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왔다.

2020년에는 샤인머스켓 수출단지에서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하여 수출 방제력 개발을 완료한 후 홍콩, 중국 등 수출 대상 국가별 농약안전사용기준과 샤인머스켓 수출 방제력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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