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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에 국비 203억원 확보

대구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에 국비 203억원 확보

등록 2019.09.19 09:12

강정영

  기자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3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상습침수 지역 정비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침산·산격지구는 금호강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 집중호우시 적은 강수량에도 침수되는 저지대 주택 및 3공단 공장 등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 지역이다.

그간 침산·산격지구는 금호강 수위 상승 시 역류 방지를 위해 수문을 닫고 빗물 펌프장을 가동해 내수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기존 빗물펌프장 시설은 80년대에 설치돼 시설 노후와 주변의 도시화로 기존우수관로 단면부족 등으로 침수가 반복되는 등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2020년부터 총사업비 405억원(국비 203억원)을 투입해 빗물 배수펌프장 2개소와 우수관로 5.1km를 정비해 2023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북구 침산·산격동 일대에 1,100세대 2,800명, 건물 1,275동 등이 침수위험으로부터 해소된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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