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가끔 비···서울 낮 최고 29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5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다.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등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 등에서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에 5~30mm,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경북동해안에 5mm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9~23도로 평년(14~20도)보다 높겠으며 낮기온 역시 23~30도로 평년(24~27도)보다 대체로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울산 29도, 창원 29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 바다에선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리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