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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본궤도…강남 부동산 시장 기대↑

국토부,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최종 승인
강남구 개별공시지가 18.74% 상승…기대감 반영

‘펜트힐 논현’ 조감도. 사진=유림개발

지난 2014년 마련된 서울시 종합발전계획(기본구상)에 반영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구간 지역 일대 개발이 5년 만에 본격화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국제업무·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2030 서울플랜’ 및 ‘서울미래 100년 도시계획의 기반 마련’ 등 종합 발전개발 계획의 핵심이다. 현재까지 대규모 전략부지 개발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및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됐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의 관문 역할을 하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본격화 됐다.

개발계획 핵심 컨텐츠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요 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이 끝나면 하루 약 63만 명(철도 45만 명·버스 등 18만 명) 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아울러 약 4만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4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임금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부동산 가치도 강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등으로 인해 지난해 공시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서울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2.35%였고 상승폭 확대를 주도한 것은 18.74% 오른 서울 강남구 일대였다. 함께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경기 (5.73%) 와 인천 (4.63%) 등이 전국 평균 (8.03%) 에 비해 상승폭이 낮은 것과 비교된다.

이에 따라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논현동 ·삼성동 ·역삼동 등 강남 중심지에 공급되는 분양상품도 눈길을 끈다.

유림개발㈜ 은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에 조성하는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을 10월 분양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 (전용 42㎡ ~ 43㎡) ▲오피스텔 27실 (52㎡ ~ 84㎡)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 은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래미안 라클래시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1 ~ 84㎡, 총 67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다.

강남구 역삼동 712번지 일원에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은 52 ~ 168㎡, 총 499가구 규모의 이 단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에는 84 ~ 125㎡, 138가구가 분양된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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