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봉 신임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을 통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회사의 혁신을 위해 열정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글로벌 제조 경쟁력 확보, 미래 경쟁력 확보, 수익성 강화 등 3가지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부문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주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미래 경쟁력 제고를 주문했다. 또 비포 서비스 등 유지관리 서비스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송 대표는 1954년생으로 부산대 전기기계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LG산전 엘리베이터설계실장, 오티스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전무), 티센크루프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3월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제조·연구개발·미래혁신부문장으로 재직해 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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