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드라마제작산업협회 유 사오강 회장 등 한·중·일, 동남아 드라마 작가 및 제작자 120여 명이 인천 강화도를 찾아 신규 촬영 후보지를 답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조양방직 카페, 작년 5월에 개장한 강화메가 루지, 한국 최고의 사찰 ‘전등사’ 등 강화지역 로케이션 후보지를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강화도 해설사의 역사 스토리텔링과 함께한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팀장은 “강화도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공항가는 길`, `스위치` 등 한류 드라마가 촬영된 곳으로 과거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를 통한 한일합작영화, 태국-일본 합작 드라마 제작 사례와 같이 이번 강화 팸투어가 실질적인 드라마 촬영 유치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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