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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라오스 도착···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

문 대통령, 라오스 도착···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록 2019.09.05 16:20

유민주

  기자

한국 대통령 첫 국빈방문메콩강 국가 협력강화 모색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비엔티안(라오스)=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현지시간) 마지막 순방지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해 정상회담을 가진다.

청와대는 “한국 대통령이 라오스를 국빈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열고서 양국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청와대는 또한 “문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농촌발전 모델을 토대로 한 농촌공동체 개발 지원사업 확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MOU(양해각서) 등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의 제도적 기초와 관련한 합의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한국과 아세안,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들 간 협력 단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빈방문 기간 향후 한국과 메콩강 국가들의 협력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상회담에서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앞서 태국 공식방문(1∼3일), 미얀마 국빈방문(3∼5일) 일정 등을 차례로 소화했다. 이번 라오스 방문을 마지막으로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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