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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서초구에 감사패 수여...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서초구에 감사패 수여...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

등록 2019.09.05 11:41

주성남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왼쪽)이 서초구 천정욱 부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왼쪽)이 서초구 천정욱 부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서초구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서초구는 2015년도 서울시 최초 1인당 1만원의 기초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에 일괄 가입, 상해 사고로부터 안전망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누적금액 1억1천697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보건복지부 처우개선 정책 사업이다. 임직원 1인 당 연간 보험료 2만원 중 1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1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서초구는 2015년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1천101개소 1만1천697명이 가입했으며 53건의 보상이 이루어졌다. 전국적으로는 한해에 약 17만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에 가입, 상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이라는 공통분모를 서초구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서초구가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의 모든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선경 이사장은 서초구청 강당에 꾸려진 사회복지시설 행사부스를 방문해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제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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