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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기자
등록 :
2019-09-03 10:15

조국 기자회견을 본 네티즌들은…“예수님 뽑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기자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들 앞에 섰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기자 등 150명을 비롯해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과 이해식 대변인, 박찬대 원내대변인 등이 현장에서 행사를 관람했다.

지난 2일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관으로 마련된 기자가담회에 참석해 국민들 앞에 그동안 본인에 둘러싼 의혹에 대해 낱낱히 설명하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이자리에서 아닌건 아니라고 말했고, 모른건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할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그렇다면 기자간담회를 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여전히 그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특히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은 그의 성품과 인격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 네티즌은 “조국 다시봤다. 정말 인격까지 훌륭한 분.12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한번도 흐트러짐없이 진솔하고 성심성의껏 논리정연하게 응답하시고...반복된 질문에도 단 한번도 화내지 않았다. 오죽하면 댓글에 예수님뽑냐는 말까지... 다 그만두고 싶을법도 한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자회견을 보니 조국의 진솔함을 볼 수 있었고, 그간 야당과 기레기 언론들의 증거없는 의혹 부풀리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수 있었다.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했는데 믿지 않는 니들이 문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외에 “조국 파이팅, 기자회견 잘 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에서 사퇴하지 말고 끝까지 롱~~런 해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엉터리 기자회견이다. 법무부 장관 임명 반대한다”는 반응을 비롯해 “조국이 법무장관이 안 됐으면 한다. 기자회견도 조국의 일방적 의사만 전달이 되고 국민들이 가지는 의혹에 대해 제대로 답변이 안 됐다. 미안하다 죄송하다고만 말하지 말고, 불공정한 특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들이 제대로 알 수 있게 변명과 사과로 덮지말고 제대로 밝혀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자정을 훌쩍 넘겨 3일 오전 2시 16분에 끝났다. 장장 8시간 20분(500분, 오후 3시30분∼6시, 오후 7시∼8시40분, 오후 9시∼10시38분, 오후 11시12분∼3일 0시 28분, 오전 1시∼2시16분) 동안 열리는 중간에 4차례 휴식 시간이 있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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