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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BGF리테일,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도 안정적 성장 지속 기대”

키움증권 “BGF리테일,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도 안정적 성장 지속 기대”

등록 2019.09.03 08:43

허지은

  기자

키움증권은 3일 BGF리테일에 대해 “소비 경기 우려 대비 꾸준한 점포 수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소비 심리 악화와 온라인 채널 MS 상승에 따른 오프라인 업태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이익 성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로 확정되며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 증가가 완화되고 있고 샌드위치, 샐러드, 점내 조리상품 등 즉석식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추가 매익률 개선 여력이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편의점 점포 재계약 시장 내에서도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일매출과 수익성 레벨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의 재계약 협상을 비교적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작년 상반기 전자담배 매출의 역기저와 비우호적인 기상 여건에 따른 기존점 매출 부진을 상품 매익률 개선을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라인 유통 업태의 수익성 악화 우려를 감안한다면 업종 내 편의점의 높은 상대적 매력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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