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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사용한 것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식품들의 제조업체인 ㈜뉴트롬을 적발, 관련 제품들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은 ‘엘지에스 리페어린 Ⅰ’, ‘올리버 케리우스’, ‘메치리더 Ⅱ’, ‘스마트 나잇 Ⅰ’ 등 4종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비타민 B6 원료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제의 원료가 들어간 제품들은 ‘엘지에스 리페어린 Ⅰ’의 경우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5일, ‘올리버 케리우스’는 2020년 6월 6일, ‘메치리더 Ⅱ’는 2020년 6월 20일, ‘스마트 나잇 Ⅰ’은 2020년 8월 4일로 표기돼있는데요.
제품명과 제품 겉면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동일한 제품이라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을 요청해야 합니다.
단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에는 이상 원료가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반품 대상이 되지 않으며, 섭취해도 됩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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