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의왕시와 셴닝시 간의 체육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의왕시 대표단이 중국 셴닝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콩판싱 셴닝시 체육사업발전센터 부주임(단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셴닝시 체육교류 대표단은 지난 26일 환영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박 5일동안 의왕시에 머물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레솔레파크 등 의왕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하고 시 체육회 선수들과 함께 탁구·테니스 친선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좀 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체육·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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