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하나의 목표 아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과 갈등해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를 위해 교육청은 482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8월말 현재 관내 공립학교의 60%인 290여교에서 노사관계 교육을 완료했다. 연수 내용은 ▲노동관계법령 ▲학교노사관계 원리 및 이해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개별사례 등 학교별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노사관계 연수를 받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4%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애순 노사협력과장은 “2019년도 연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과 구성원 간 상호존중과 갈등해소를 통한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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