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년중기봉사단은 신한대의 첫 번째 파견기수이며 5개월 간 베트남 하노이와 인근지역 2개 직업훈련대학에 파견돼 공과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2개 대학은 코이카 원조조달사업의 수혜기관으로 프로젝트 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청년인재 15명이 현장에 파견돼 교육시설 개선 및 신기술 지원, 한국문화 전수에 앞장설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장형성 교수(산학협력단장)는 "코이카 프로젝트 사업과 봉사단 파견이 시너지를 일으켜 코이카 사업의 지속성 확보는 물론,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신한대-베트남 대학 간 학생 교류로 베트남 대학의 우수인재에게 신한대에서 수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은 대한민국의 청년인재를 협력국가에 파견해 우리의 개발 경험 노하우를 공유,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이카의 국민참여형 사업이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올해 6월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도미니카, 르완다의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을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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