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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재학생 진로, 지도교수가 직접 상담한다”

신한대 “재학생 진로, 지도교수가 직접 상담한다”

등록 2019.08.26 10:05

주성남

  기자

사진=신한대학교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인재개발처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성심 교수)는 2019학년도 평생지도교수제 세부프로그램인 신한위촉상담교수제를 통해 지난 20일 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과정 교수 1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은 진로상담협회에서 운영하는 민간자격으로 신한대 전임교원이 처음으로 자격증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평생지도교수제란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학업,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포괄적 지도·상담 교수·학생 연계 시스템이다. 지도교수와 학생간 1:1의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민 등을 지도교수가 직접 챙기고 있어 재학생 중도탈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평생지도교수가 지도학생을 체계적이고 학생욕구 중심의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17학년도부터 학생상담센터에서 평생지도교수들을 학과로 찾아가 ‘교수를 위한 대학생 상담 가이드북’을 안내하고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학생 개인상담 연계신청 및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있으며 지도교수의 상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특별 연수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센터장과 행정직원 외에 전임상담원(상담관련 전공 석사 이상 및 전문심리상담사)4명이 근무 중이다.

특별히 지도교수가 진로상담사 자격증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은 재학생들의 상담주제 1위가 바로 ‘진로’ 문제이기 때문이다. 교육내용으로 진로상담이론 및 생애진로사정, 다중지능검사를 활용한 진로상담, 상담구조화 및 사례개념화, 홀랜드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상담, 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상담, 현실치료를 활용한 진로상담 등을 2일 동안 20시간 수강했다.

선발교수들은 이미 카운피아 `13인 전문가의 꿈을 찾아주는 진로상담` 온라인 강좌를 30시간 이수하고 이번 집합교육과 더불어 진로상담 사례보고서(3회)를 제출한 이후 심사를 거쳐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이들은 앞으로 지도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진로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학생상담센터의 진로 및 상담프로그램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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