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국내주식 첫 거래시 요기요 쿠폰 2만원 지급

선착순 9000명 대상···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주식을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 배달앱 ‘요기요’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우선 하나금융투자에서 국내주식을 처음 거래하면 1만원 상당의 요기요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첫 거래 후 2개월동안 추가로 주식을 매매하면 거래가 있는 달에 5000원씩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금융그룹의 토탈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에서 먼저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쿠폰은 주식을 거래한 달을 기준으로 다음달 10영업일 이내에 문자(SMS)로 발송되며, 문자를 받고 한 달 이내에 요기요에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6월 하나멤버스에서 신규 계좌개설 손님들에게 요기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모집 정원을 크게 넘어서며 조기 종료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조대헌 하나금융투자 e-Business실장은 “지난 요기요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리딩 업종 간의 시너지가 창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