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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영업익 1위 다우데이타···2위는 SK머티리얼즈

[상반기 상장사 실적]코스닥 영업익 1위 다우데이타···2위는 SK머티리얼즈

등록 2019.08.19 14:00

허지은

  기자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909개사 분석영업익 3위 상상인·4위 에스에프에이심텍홀딩스·심텍 나란히 영업적자 1·2위

코스닥 영업익 1위 다우데이타···2위는 SK머티리얼즈 기사의 사진

올해 상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사 중 다우데이타가 지난해에 이어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가장 적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심텍홀딩스로 조사됐다.

19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008개사(분석대상법인 909개사) 중 다우데이타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75% 늘어난 3172억9000만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SK머티리얼즈가 전년동기대비 46.98% 늘어난 1095억7800만원으로 코스닥 전체 2위에 올랐고 상상인은 같은기간 5.24% 늘어난 945억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년동기대비 20.30% 감소한 89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린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888억원을 기록한 솔브레인이 차지했다.

그밖에 엠케이전자(825억원), 케이엠더블유(803억원), 펄어비스(750억원), GS홈쇼핑(712억원), 파트론(668억원), 컴투스(624억원), 서희건설(613억원), 유진기업(576억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이 가장 낮았던 코스닥 상장사는 심텍홀딩스로 올해 상반기 28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자회사 심텍 역시 영업적자 2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하며 지주사와 나란히 2위에 올랐다.

그밖에 신라젠(-265억원), 파라텍(-243억원), 에이치엘비(-213억원), 드림어스컴퍼니(-199억원), 헬릭스미스(-189억원), 위니아딤채(-175억원), 리더스코스메틱(-146억원), 레드로버(-142억원) 등이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삼진이었다. 삼진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2만1437.95% 급증한 5978억원을 기록했다.

동양피엔에프(5485.64%), 한빛소프트(4220.35%), 한일단조(3161.18%), 삼보산업(2474.87%), 엠에스오토텍(2265.87%), 엠벤처투자(1887.40%, 광진윈텍(1750.18%) 등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회사는 아이즈비전으로 전년동기대비 98.35% 급감한 119억원에 그쳤다.

티로보틱스(-98.25%), 육일씨엔에쓰(-96.98%), 엑사이엔씨(-96.47%), JW신약(-95.84%), 노랑풍선(-95.38%), 뉴파워프라즈마(-93.82%), 신화콘텍(-93.05%), 나노(-92.63%), 이녹스(-91.76%) 등도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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