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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기자
등록 :
2019-08-19 14:00

수정 :
2019-08-19 14:03

[상반기 상장사 실적]‘반도체 투톱’ 흔들리자…코스피 영업익 전년比 37%↓(종합)

거래소,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483개사 분석
코스피 순이익은 1년전보다 42% 넘게 줄어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상장사 실적이 1년전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코스피 전체 실적을 견인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휘청이자 코스피 상장사 전체 실적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574개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8조원으로 1년전보다 0.8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5조원, 순이익은 3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09%, 42.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감소폭은 다소 줄어든다. 양 사를 제외한 상반기 매출액은 86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3% 감소한 40조원, 순이익은 27.88% 줄어든 2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반기 실적 감소가 코스피 전체 실적 둔화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108조5126억원)과 영업이익(12조8303억원), 순이익(10조2241억원)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85%, 57.95%, 55.02% 모두 급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매출(-30.72%), 영업이익(-79.84%), 순이익(-78.00%)로 실적이 크게 둔화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매출액 정체 속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며 “매출액의 1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25%, 36%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4.13% 늘어난 504조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09%), 기계(8.27%), 운수장비(6.52%) 등 11개 업종 매출이 증가한 반면 의료정밀(-13.92%), 건설업(-9.22%), 전기전자(-7.94%) 등 6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조원, 16죠원으로 전기대비 2.57%, 20.69% 감소했다. 유통업(33.93%)과 운수장비(31.94%) 등 2개 업종만 순이익이 증가했고 의료정밀(-84.53%), 섬유의복(-70.4%), 음식료품(-64.92%), 전기전자(-60.07%) 등 13개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운수창고업 및 전기가스업은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금융업종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5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08% 감소했다. 순이익은 12조원으로 7.18% 줄었다. 증권사와 은행, 금융지주 등의 이익은 증가한 가운데 보험업의 이익이 감소하며 1년전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코스닥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909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89조54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7731억원으로 5.43% 늘었으나 순이익은 3조1791억원으로 12.1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 매출이 1년전보다 9.73% 늘어난 가운데 제약(8.58%), 숙박·음식(58.09%), 오락·문화(22.95%), 건설(21.09%), 농림업(13.64%), 유통(8.93%), 기타서비스(5.99%) 등이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상반기 순이익은 IT업종(-3.76%)과 비IT업종(-18.37%)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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