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8℃

  • 인천 9℃

  • 백령 6℃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1℃

신용보증기금, 2019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신용보증기금, 2019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등록 2019.08.13 15:54

정백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3일 대구 신서동 본점에서 윤대희 이사장(사진)이 주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신용보증기금은 13일 대구 신서동 본점에서 윤대희 이사장(사진)이 주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주요 업무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었다.

신보는 13일 대구 신서동 본점에서 윤대희 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규모를 5조1000억원으로 운용해 창업기업과 수출기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또한 추경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1조2000억원 늘어난 46조7000억원 규모의 일반보증을 운용키로 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한 컨틴전시 플랜과 비상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원자재 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 등에게 전액 만기연장과 우대보증을 지원하며 부품·소재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내 제조업의 구조개선을 견인하기 위한 중장기적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의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청정 환경 보증지원 프로그램’과 ‘수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도입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이 신보에 거는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며 “수출규제 피해기업의 어려움과 부품·소재기업 경쟁력강화의 중요성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