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초대형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 정식 출시

IP ‘테라’의 핵심 콘텐츠 모바일로 완벽 이식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신작 테라 클래식이 시장에 공개됐다.

13일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초대형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라 클래식’은 2011년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테라’의 모바일 후속작이다.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로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평이다. ‘테라’의 대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엘린’과 ‘휴먼’, ‘하이엘프’ 등 주요 종족을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으며,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로 모바일 MMORPG 재미를 부각했다.

이와 함께, ‘바하르 유적’, ‘뼈 동굴’ 등 성장 재료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적 던전과 파티 콘텐츠인 ‘시련의 폭풍’, ‘드래곤 둥지’, ‘원정’ 등의 콘텐츠와, 3:3으로 진행할 수 있는 PVP콘텐츠 ‘명예의 아레나’ 와 10명이 서로 싸우는 '용맹의 전장' 등 다양한 전투가 준비돼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테라 클래식’은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테라 클래식’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