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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수출 호조·美국채 금리 안정화···다우, 1.43% 상승

[뉴욕증시] 中수출 호조·美국채 금리 안정화···다우, 1.43% 상승

등록 2019.08.09 07:51

임주희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의 수출 호조 소식과 미 국채 금리 안정화 등에 힙입어 상승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71.46포인트(1.43%) 상승한 2만6378.53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도 전날보다 54.13포인트(1.88%) 오른 2938.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에 비해 176.33포인트(2.24%) 올라 8039.16으로 8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 위안화 환율과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날 대비 0.0043위안(0.06%) 오른 7.0039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이지만 시장 우려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온 미 국채금리가 안정을 되찾았은 점도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1.6%를 밑돌았지만 이날 장중 1.79%까지 반등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1.45달러) 오른 52.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2.76%(1.55달러) 상승한 57.78달러에 거래됐다.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7%(10.10달러) 내린 150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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