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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5대 그룹 경영진과 조찬 회동···일본 수출규제 대응 논의

김상조, 5대 그룹 경영진과 조찬 회동···일본 수출규제 대응 논의

등록 2019.08.08 20:22

이어진

  기자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중소기업인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중소기업인 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내 5대 그룹 전문경영진들과 조찬 회동을 통해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5대 그룹 전문경영인과 조찬 회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동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공명운 현대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상황은 물론, 정부와 각 기업이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이 5대 그룹 전문경영진을 만난 것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의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실장은 지난 5일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을 뿐 5대 그룹 부회장들과 이미 다 만났고 전화도 수시로 한다"면서 "기업과 상시적으로 소통 채널을 열고 협의를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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