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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742억···보장성 중심 영업익 증가

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742억···보장성 중심 영업익 증가

등록 2019.08.08 10:34

장기영

  기자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진=동양생명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판매 증가로 30% 이상 늘었다.

8일 동양생명이 발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547억원에 비해 195억원(35.6%)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949억원에서 3조953억원으로 늘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691억원에서 900억원으로 209억원(30.1%) 늘었다.

특히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억원에 비해 227억원(187.6%) 증가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조5923억원에서 1조5425억원으로 498억원(3.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79억원에서 387억원으로 208억원(116%) 늘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판매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해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수입보험료 2조2976억원 중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700억원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원칙 아래 보장성보험 판매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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