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 서울 5℃

  • 인천 3℃

  • 백령 5℃

  • 춘천 5℃

  • 강릉 8℃

  • 청주 7℃

  • 수원 4℃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6℃

  • 목포 7℃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LH,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 당첨자 발표 오류에 ‘시끌’

LH,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 당첨자 발표 오류에 ‘시끌’

등록 2019.08.05 21:37

이지숙

  기자

애초 당첨자 269명 중 16명이 예비당첨자로 변경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선정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당첨자 명단이 정정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일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S2 블록 신혼희망타운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명단이 LH청약센터를 통해 발표됐지만, 선정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이날 재추첨이 진행됐다.

재추첨 결과 애초 당첨자 269명 가운데 16명이 예비입주자로 지위가 변경됐으며 대다수 당첨자의 동호수가 바뀌었다. 또 예비입주자 대부분이 정정됐다.

LH는 청약센터 공지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정정된 당첨자 명단과 함께 청약신청자에 대한 모든 서열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에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은 총 40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행복주택 134가구를 뺀 나머지 공공 분양 주택 26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지난달 진행됐다. 그 결과 561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