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이경희 교수는 “돌발통증의 측정, 관리와 저해요인: 전국 암환자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암환자들의 경우 통증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식욕 및 수면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문제가 발생하므로 환자들이 자신의 통증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상세히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경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성 통증 중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통증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시상을 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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