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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인천의료원,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등록 2019.07.17 18:05

주성남

  기자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정신의학적 치료 서비스 이용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자살예방기관 연계를 통해 자살시도자의 치료 진입률을 높이고 자살 재시도율을 줄여 자살을 예방하는데 있다.

인천의료원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 치료와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사례관리자를 배치해 퇴원한 환자의 사후관리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의료원은 현재 위탁운영 중인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구중독관리통합 지원센터 외 지역 내 정신보건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리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시민의 정신건강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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