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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3년 재계약 제안 받아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3년 재계약 제안 받아

등록 2019.07.10 21:45

김정훈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갤럭시 S10+ 박항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베트남축구협회(VFF)가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 호아이 아인 VFF 사무총장은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와 1차례 협상하고 3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아인 사무총장은 “현재로서는 에이전트가 호의적이어서 이른 시간 안에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 감독이 재계약하게 되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봉을 인상하고 이전에 없었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VFF는 박 감독이 내년부터 3년간 A대표팀과 22세 이하(U-22) 대표팀을 이끌며 달성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0년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2021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SEA)게임에서의 우승, 2022년 AFF 스즈키컵과 2023년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VFF와 A대표팀 및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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