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움은 ‘권위자(Guru)가 전하는 장내미생물’을 주제로 장내미생물분야의 권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장내미생물연구회의 고문인 서울대학교 허철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려대학교 김세헌 교수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 결과들을 통해 장내미생물의 조절로 다양한 질환 예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포스텍 임신혁 교수는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발과 파마바이오틱스로의 접근에 대한 중요성을 발표했다.
단국대학교 강대경 교수는 유산균의 표면 발현 기작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를, 전남대학교 오세종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장내 병원성 세균이 조절되는 기작에 대해 설명했다.
장내미생물연구회 창립 회장인 윤요한 교수는 “우리의 발자취가 미래에 큰 의미가 될 것이고 장내미생물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관련 분야의 발전에 조건 없는 기여를 하고 싶다”며 “창립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이 여러 연구자들의 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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