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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과장급 전보 인사 단행···장기보직자 16명 새 자리로

금융위, 과장급 전보 인사 단행···장기보직자 16명 새 자리로

등록 2019.07.07 12:00

정백현

  기자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사무처장과 금융위 상임위원 임명, 일부 국장급 전보 등 고위직 인사를 마친 금융위원회가 세부 부서별 실무자인 과장급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2년 가까이 오랫동안 한 부서에서 일했던 간부들의 자리를 옮겨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인사의 목적이다.

금융위는 오는 8일자로 선욱 금융위원장 비서관과 고상범 금융그룹감독혁신단 지배구조팀장을 각각 산업금융과장과 금융위원장 비서관에 보임토록 하는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19일을 기해 14명의 과장급 간부들에 대한 전보 인사를 내정했다.

금융위 측은 “각 과장 직위의 중요도와 행정고시 기수,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금융위는 부위원장에서부터 과장급까지 조직 내 주요 고위 보직에 대한 일련의 인사를 마무리했다.

김용범 전 부위원장의 사임 이후 지난 5월 23일 손병두 부위원장이 임명됐고 지난 4일 사무처장과 상임위원에 김태현 상임위원과 최훈 금융정책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더불어 금융정책국장에는 이세훈 국장이 구조개선정책관에서 자리를 옮겼다.

한편 금융위는 정부 상대 투자자-국가간 분쟁(ISD)이나 금융위 관련 소송 등 금융 관련 분쟁에 대한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금융분쟁 대응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사무처장 직속 팀으로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가동될 금융분쟁 대응 TF는 전요섭 부이사관을 단장으로 하고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구조개선정책과장, 은행과장과 담당 사무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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