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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지주, 높은 배당수익률 대비 시중은행 중 PBR 가장 낮아”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지주, 높은 배당수익률 대비 시중은행 중 PBR 가장 낮아”

등록 2019.07.01 08:48

허지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하나금융지주가 상반기 최대 실적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PBR(주가순자산비율)과 PER(주가수익비율)이 시중은행 중 가장 낮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632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엔 명퇴비용 선반영에 따라 지배주주순이익이 5560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2분기부터는 6000억원 초반으로 회복할 전망”이라며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 외환은행 본점 매각이 실현된다면 4000억원의 추가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 최근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도 실시해 주주친화정책을 지속 중”이라며 “지난 2016년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 주당배당금 증가 추세와 배당 성향 상향을 고려해 올해 배당수익률은 5.3%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 실적 지속과 추가 이익증가 가능성, 5% 중반의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올해 PBR 및 PER이 각각 0.4배 및 4.8배에 불과하다”며 “시중은행 기준으로 PBR이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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