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톡이 4400만 MAU(월간 이용자수)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한다"며 "이는 카카오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이와 함께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등 신규 자회사의 수익성과 IPO(기업공개)로 카카오 전체적인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와 바로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심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 통과 가능성이 높다"며 "법제처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 심사에서 김범수 의장을 제외하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금융위는 증권업 신규 진입 요건을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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