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마켓, ‘자연산 민어회’ 판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에서 ‘자연산 민어회’를 판매한다.

민어회는 과거 임금이나 왕족이 한 여름을 편안히 보내기 위해 즐겨먹던 최고급 보양식 중 하나다.

민어회는 자연산이 아닌 양식장에서 키운 민어로 자연산 민어에 비해 가격이 약 50% 정도 저렴하고 안정적인 물량수급이 가능해 일반 횟집이나 대형마트에서 여름철 보양식 식재료로 많이 취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전남 신안해역에서 당일 어획한 민어 원물을 수협 위판장에서 점포로 직송해 물류비를 줄였다.

오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빅마켓 5개점(금천, 신영통, 영등포, 도봉, 킨텍스)에서 한 달간 운영하는 ‘자연산 민어회(300g 한 팩)’는 자연산인 만큼 점포별 하루 10팩 한정수량으로 파격가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 시세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