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오는 28일 씨티카드와 손잡고 국가대표 직장인 카드로 불리는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에 백화점, 마트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 할인을 더한 제휴카드를 내놓는다.
씨티 클리어 카드는 대중교통, 식당(점심), 통신비, 온라인 쇼핑, 영화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에서 발표한 지난 한해 시중 카드 인기 순위에서 씨티 클리어 카드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씨티 클리어 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5% 할인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전국 모든 식당에서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또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 즐기는 온라인 쇼핑(위메트, 쿠팡, 티몬)과 통신 요금까지 모두 할인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 제휴카드’는 기존 씨티 클리어 카드의 혜택에 더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쓱닷컴, 스타벅스 등 신세계 주요 유통시설에서 최대 7%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가 직장인 타깃으로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백화점 매출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30대 고객들은 자신들을 위한 명품, 패션부터 집 꾸미기를 위한 생활에도 관심이 많다. 자녀가 있는 고객들은 아동, 식품까지 장르 구분 없이 두루 쇼핑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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