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의 퇴직자 인생 2막 응원
이날 행사 전 24명의 퇴직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그동안 함께한 가족, 동료들과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는 직원 가족들과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및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퇴직직원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축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 같이 곁에서 함께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임직원들은 퇴직자분들이 써 내려갈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퇴직자 대표로 나선 김병훈 씨는 답사를 통해 “포스코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함께한 것은 내게 큰 행운이자 영광이다”며 “늘 함께 해준 동료,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퇴직자 부인과 자녀가 회사를 위해 노력해온 퇴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더했다.
또 이시우 제철소장은 퇴직직원들에게 기념패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광양제철소는 퇴직자들이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