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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0 07:51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인내심’ 표현 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 등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전망이 커지고 있지만 연준은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연준은 그러나 연초부터 유지해왔던 기준금리 조정에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표현을 삭제,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준은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면서 "이런 불확실성과 미미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비춰 경제전망에 대한 정보의 함의를 면밀히 관찰하고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4월30일~5월1일 FOMC까지만 해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개, 미미한 물가상승 압력에 비춰 향후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조정을 고려할 때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었다.

연준은 2015년 '제로(0) 금리' 정책 종료를 선언한 후 지금까지 9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에는 3·6·9·12월에 걸쳐 4차례 금리를 올렸다.

올해 초부터는 기존의 '점진적 추가 금리인상' 표현을 삭제하고 대신 '인내심'을 강조하며 동결 기조를 유지해왔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0%. 7월 인하 가능성을 80% 반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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