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주현 신임 회장이 19일 취임사를 통해 “업계가 당장 직면한 현안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현안을 넘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먼저“이 자리에 오기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쳤지만 그 과정에서 회원사 여러분들의 고민과 생각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면서 “막상 중책을 맡고 보니 커다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 등 현안에 대해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안을 넘어 미래를 함께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새로운 도전과 시련들이 계속 제기될 것”이라며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등 업권과의 소통 확대 ▲연구조사 기능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내부 경영을 운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여전업계의 발전 없이는 저와 여러분 그리고 협회의 미래도 없다”면서 “금융계에서 ‘협회의 존재감’이 인정되고,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도 더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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