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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참석···“세계 일류기업 수 두 배로”

문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참석···“세계 일류기업 수 두 배로”

등록 2019.06.19 16:12

유민주

  기자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하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하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1∼5위 기업과 향후 7년 내 5위 이내 진입이 가능한 차세대 일류기업의 대표 90여명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사회로 각 기업의 제조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패널 토크 순서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세계 4대 제조강국, Made in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부가 수립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을 통해 제조업 혁신과 우리 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2030년까지 세계 4대 제조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와 함께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현 25%에서 30% 이상으로 높이고 세계 일류기업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에 따른 추진전략으로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신산업 육성 ▲산업생태계 전면 개편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정부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비전 선포식에 앞서서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내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제조 관련 핵심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이후 현장 관계자로부터 개인맞춤형 생산, 유연 생산 등 미래형 공장 핵심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에서 일정을 마친 뒤 인근의 제조혁신 모범 현장인 동양피스톤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비전 선포식에는 업체 관계자 외에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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