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메디힐 물류센터는 대지 면적 1만298㎡(3115평), 건평 1만8446㎡(5580평), 건물 높이가 37.2m(아파트 15층 높이)로 기존 인천 메디힐 물류센터보다 약 3배 큰 규모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인천과 화성 두 곳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인천 물류센터는 마스크팩 브랜드를 보유한 제이준에 임대했다.
화성 메디힐 물류센터는 2개층 이상 15m 하이렉으로 구축된 국내 최초의 물류센터로 2억 장의 마스크팩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다. 3방향 지게차 등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춰 국내외에 빠르게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물류센터내에는 직원들을 위한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실, 수면실 등이 들어섰다.
이 물류센터에는 주력 브랜드 메디힐 외에도 메이크힐, T.P.O, 아이크라운 등 엘앤피코스메틱의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집하될 예정이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메디힐을 비롯한 엘앤피코스메틱의 여러 브랜드들이 국내외에서 사랑받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대규모 물류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 엘앤피코스메틱의 브랜드를 원활하게 알릴 수 있게 된 만큼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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