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국 국영방송의 지역 관광콘텐츠 촬영 지원

파워 인플루언서 '메이'(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 및 동남아 신흥시장의 태국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태국 현지 방송용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방송은 태국인의 눈높이에서 흥미를 가질만한 대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자유여행 컨셉으로 태국 국영방송 MCOT 방영용으로 제작된다.

방송은 태국 현지인들의 시각에서 대구를 가장 좋아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0만명 이상을 보유한 파급력 최상위권의 태국 인플루언서 20대 여성 ‘메이’가 출연해 뷰티·여행·일상을 소재로 하는 영상을 촬영한다.

방송촬영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문시장, 근대골목, 수성못, 김광석거리, 앞산전망대, 대구3호선 모노레일, 이월드 83타워, 모던한 이미지의 카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태국 국왕생일의 대체휴일인 7월 29일 공휴일 오후 2∼4시 프라임 시간대에 태국 국영방송 MCOT 채널9를 통해 태국 전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