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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현충일 앞두고 유공자들과 잇단 만남

백선기 칠곡군수, 현충일 앞두고 유공자들과 잇단 만남

등록 2019.06.05 09:06

수정 2019.06.05 09:0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칠곡군사진제공=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갑판병으로 복무한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와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백 군수는 현충일을 앞두고 4일 칠곡군을 찾은 전준영씨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전 씨는 ‘we remember 46+1’글귀가 적힌 천안함 배지를 직접 백 군수 상의에 달아줬다.

그가 제작한 천안함 배지에는 전사한 46명과 구조 활동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를 상징하는 '46+1'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전 씨는 “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 눈앞에서 죽어간 동료 모습이 지금도 떠오른다”며“전사자들 넋을 기리고 많은 사람이 천안함 사건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화석 무공수훈자 회장, 박덕용 6.25 참전 유공자회 국장, 최상길 월남전 참전자회 대의원 등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만남을 가졌다.

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한미 우정의 공원 등을 둘러보며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칠곡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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